판다리미도 아니고 업소용도 아닌 가정용 핸디스팀다리미의 분사로 버릴수밖에 없게 되었네요. 심지가 녹은것으로 보이며, 제품설명 어디에도 다리미가 불가한 제품이란 소개가 없습니다만 케어라벨에 다리미 금지 표시가 있어서 제조사인 킨더살몬에서는 도와줄 수 없다고 하네요. 가장 아끼던 바지를 더 입을 수 없게되어 속상하네요.

구김이 심하다는 후기는 보았지만 스팀다리미로 다려가며 입을생각으로 구매했고, 바지도 너무 예뻐서 주변에 추천도 많이하고 다녔는데 그댁에는 별일 없는지 민망하네요…

린넨제품인데 다림질을 하면 안된다고 하니 구김은 감수하고 입으실 분에게 추천합니다. 스팀으로 망가질 가능성이 있는 제품이라면 스팀이 가능한 제품인지 아닌지는 구매전에 구매자가 알수있도록 표기되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나싶지만 상담원분 잘못은 아니니 긴말 하지않고 전화는 끊었으나 많이 속상하고 불쾌하네요.. 만원 이만원도 아니고 10만원대 바지를 스팀 한번에 버리다니요. 

어쨌든 이 제품은 스팀다리미 및 다리미 사용이 불가한 제품입니다.